<사진=데일리메일(www.dailymail.co.uk)>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영국의 한 소년이 2년만에 백만장자 대열에 오르면서 그의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메일'은 "영국 잉글랜드 중동부 노샘프턴셔 코비 지역에 살고 있는 크리스찬 오웬스가 2년 동안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2000만원)를 훨씬 넘는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오웬스는 14살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이트 '맥 박스 번들(Mac Box Bundle)을 만들었다. 사업 2년만에 70만 파운드(약 10억 6000만원) 수익을 올렸고 지난해 인터넷 광고 회사 '브랜츠'를 설립해 첫 해 50만 파운드(약 7억 6000만원)를 벌었다.

애플사의 최고 CEO 스티븐 잡스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는 오웬스는 "'브랜츠'가 1억 파운드(약 1500억원)를 달성할 때까지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인터넷과 모바일 광고에서 내 이름을 떨치고 게임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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