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2'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던 옥주현이 선배 가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 등 불손한 태도에 네티즌들이 비난하고 나섰다.

옥주현이 최근 슈퍼스타 K2'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배가수들에 대한 예우 논란이 일고 있다.

옥주현은 이날 대선배격인 현미의 말을 중간에 자르고 이승철의 의견을 무시하는 등 거만하고 예의없는 모습을 보이며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옥주현은 현미가 한 도전자에게 "종합선물세트 감이다"라고 평한 것에 대해 "종합선물세트로는 좋지만 단품으로 부족해 불합격 주겠다"며 대선배가수인 현미의 평가에 대해 '절하'했다.

특히 "웬만하면 합격을 주자"는 이승철의 말에도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나는 따로 뽑겠다"라면서 정색을 하는 등 "노래를 저렇게 하면 안 된다. 불합격이다"고 판정을 내려 이승철은 물론 현미마저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까마득한 후배가 어떻게 대선배의 말을 뚝뚝 끊을 수 있냐”며 “거만한 태도로 인해 보는 내내 불편했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