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YG LIFE
[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YG 엔터테인먼트가 YG LIFT를 통해 신개념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

1일 오후2시 1분,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신개념 블로그 YG LIFT(yg-life.com, yg-life.co.kr)을 통해 오는 9일 발매가 예고된 2NE1의 정규 앨범 'To anyone'의 콘셉트 사진과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또한 이 블로그에는 YG소속 다른 가수들의 그 동안 공개 된 적 없었던 '브랜 뉴' 자료까지 함께 수록돼 오픈 하루만에 서버가 다운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NE1은 그 동안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버린 파격적 이미지를 공개했다.

씨엘은 금발과 선글라스를 절묘하게 조화시켰으며, 박봄은 와인 빛 컬러로 염색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어 산다라 박은 독특한 문양으로 패턴처리 된 천을 휘감으로 몽환적이고 신비한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공민지는 보이쉬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정규앨범은 파격적 스타일 변화 뿐만아니라 세계적 팝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해 2NE1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다. 2NE1은 블랙아이드피스의 프로듀서 윌아이엠과 LA, 런던 등지에서 총 10곡을 함께 작업했다.

또한 2NE1은 YG LIFT를 통한 이슈몰이, 파격적 스타일링, 세계적 거장과의 작업에 이어 또 하나의 색다른 행보를 선보였다.

바로 타이틀 곡이 3개라는 점. 2NE1은 총12곡 중 타이틀로 'Go away' 'Can't nobody' 박수쳐' 를 선택함으로써 한 곡 만을 타이틀로 선정하는 가요계의 관행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2NE1은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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