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SM 엔터테인먼트가 LA공연을 위해 전세기를 띄운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SM 소속 연예인들은 오는 4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SM 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을 위해 특별 전세기를 띄웠다. 이번 전세기에는 연예인 40여명과 취재 기자단 50여명, 코디네이터, 백댄서를 포함해 총 250여명이 탑승했다. 전세기는 747-400 기종으로 약 10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안에서 소속 연예인들이 개성있는 모습으로 즐거운 비행을 했다. 맏형 김민종과 강타는 카트를 끌고다니며 탑승객에게 맥주와 와인을 서빙했으며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안내방송을 통해 "기내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해주세요"라는 코믹스런 멘트로 탑승객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번 LA공연 티켓 판매는 모두 매진(1만 5000석) 되었으며 티켓 구매자 중 70% 가량이 비 한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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