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접수 9월 7일부터 13일까지

▲출처: 한국조폐공사
[투데이코리아=김명수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 www.komsco.com)는 '서울 G20 정상회의' 기념주화 신청 예약 접수를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농협중앙회와 우리은행 전국 2,000여 개의 창구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주화는 새로운 국제질서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되는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고, 非G8 국가에서 최초로 개최되는(2010. 11. 11. ~ 12.) 서울 G20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되는 만큼 그 소장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면금액 3만원의 은화(은 99.9%)로 유·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되고, 무게는 19g, 크기는 33㎜, 모양은 원형이다.

앞면 디자인은 광화문과 G20 회원국 명칭을 배치하여 세계 중심에 선 대한민국의 위상과 새로운 출발을 나타내었으며, 뒷면 디자인은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심볼'청사초롱'을 채색기법으로 표현하여 세계경제에 빛을 비추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서울 정상회의의 상징성을 부각하였다.

판매가격은 개당 3만 7천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2개이며, 예약접수 결과 국내 발행량 4만 5천개를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하며, 기념주화 배부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

※ Proof주화 : 엄선된 소전(素錢)으로 정교하게 제조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무결점 주화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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