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0일 개봉 예정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된다!

그 어디에서도 목격한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과 상상 그 이상의 내러티브로 무장한 21세기 최고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트론: 새로운 시작 Tron: Legacy>가 오는 12월 30일 역사적인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트론: 새로운 시작>은 컴퓨터 속 가상 현실에서 슈퍼 컴퓨터와 죽음을 불사한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래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되는 <트론: 새로운 시작>의 예고편은 아버지 케빈(제프 브리지스 분)의 갑작스러운 실종 소식에 아버지의 비밀 공간인 '아케이드' 로 돌아오는 샘(개러트 헤들런드 분)의 장면에서 시작된다.

실종 이틀 전 20년 만에 접촉한 자신의 친구에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바꾸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 케빈. 이 실종 사건이 석연치 않음을 동물적으로 깨달은 샘은 지난 세월 동안 아버지가 두문불출했던 비밀 공간으로 향한다.

유일한 실마리는 먼지와 비닐 봉지로 가득한 낡은 방 한 구석에 서 있는 오래된 게임기 'TRON'. 그러나 이것이 바로 현실과 사이버 스페이스를 연결해 주는 비밀 통로였던 것인데!

<트론: 새로운 시작>의 공식 예고편은 할리우드의 최첨단 CG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트론 속 사이버 스페이스의 웅장한 외양을 비로소 드러내며, 오는 12월 30일 개봉될 영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드디어 아버지가 있는 '트론'의 가상 현실 공간으로 빨려 들어간 샘. 도무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화려하고 신비로운 그러나 치명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이곳에서 그는 비로소 아버지와 조우하고, 삶과 죽음이 오가는 익스트림 서바이벌 경기에 몸을 맡긴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CG 프로덕션 회사인 '디지털 도메인'이 창조한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은 역대 최강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생생한 입체감을 자랑하는 3D를 통해, <트론: 새로운 시작>을 이후 SF 액션 블록버스터가 가야할 교과서와 같은 문제작으로 창조해냈다.

SF의 과거와 현재를 뒤로 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까지 제시하는 2010년 최고의 화제작 <트론: 새로운 시작>은 IMAX와 디지털 3D의 진수를 보여주며, SF의 새로운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오는 12월 30일 <트론: 새로운 시작>의 그 놀라운 실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