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토리온 '다이어트 워 4'>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리얼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4'에서 무려 43㎏의 체중을 감량한 출연자가 탄생했다.

지난 4일 방영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다이어트 워 4' 최종회에서는 12주간 펼쳐진 도전자들의 다이어트 결과가 공개됐다.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린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두고 출연자들이 마지막 경쟁을 펼쳤다.


출연자 중 역대 최고 몸무게 172㎏의 초고도비만이었던 최준희 씨는 12주 만에 43㎏ 감량에 성공했다. 이는 프로그램 역대 최고 감량 기록. 첫 번째 탈락자로 지목되기도 했던 최 씨지만 귀가 후에도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혹독한 다이어트를 진행한 결과다.

최 씨는 심사를 받은 후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혼자만의 살과의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우승은 계승만 씨가 차지했다. 체중감량이 아닌 체중감량비율로 최종 우승을 가리는 방식에 따라 39.9㎏ 감량에 성공한 계승만 씨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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