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풀무원 CF 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핵잠수함' 김병현이 배우 한경민과 지난 3월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어 김병현의 아내 한경민(29)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김병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낸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민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페이를 통해 "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 너를 만나기 전 그를 만나게 해주신것도 너의 눈을 보며 사랑한다고 말 해줄 그날까지 꾸준히 준비하고 기다릴께 내게 와저서 정말 고마워"라는 애끊는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병현과 한경민은 한경민이 미국 유학시절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현재 한경민은 임신 6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김병현과 한경민은 지난 3월 가족들이 모인 조촐한 결혼식 이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빌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한경민은 단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2002년 'YMCA 야구단'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또한 2005년 뮤지컬 '그리스'와 2006년 풀무원 CF 등에 출연했다.

김병현은 국내 복귀설이 나오는 가운데 지난 2008년 3월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후 2년여간 마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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