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연기자와 소속사와의 신뢰... 업계에도 귀감

▲의리파 배우 김성수가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계약금 없이 재계약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배우 김성수가 소속사 N.O.A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어 '의리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최근 그는 현 소속사 N.O.A엔터테인먼트(대표 나병준)와의 전속 계약 만료 시점을 맞이하고 있었으나 계약금 없이 재계약을 맺어 지속적인 돈독함을 과시했다.

계약금 없이 재계약을 맺은 것은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함께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업계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다.

최근 김성수는 KBS '승승장구2' MC 자리를 꿰차는가 하면 예능, 시트콤까지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을 두고 '역시 의리남'이라는 평가마저 받고 있다.

전도연, 임수정, 하정우, 공유, 공효진, 지진희, 이천희, 정경호, 정일우, 정겨운, 정유미 등의 유명 배우들이 포진해 있는 N.O.A 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속 연기자와의 잇단 재계약으로 배우와 소속사 간의 끈끈함을 과시하고 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김성수와의 재계약으로 소속 연기자들과 지속적인 신뢰를 다시 한번 보여주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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