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베르바토프 투톱, 박지성 후보명단도 제외!

[투데이코리아=심재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리버풀과의 '붉은 장미전쟁'에 결장한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9일(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르는 리버풀과의 '붉은 장미전쟁'에 4-4-2 카드를 꺼내 들었다.

투톱으로 웨인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놓고, 좌-우측 날개에 라이언 긱스와 루이스 나니를 포진시켰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폴 스콜스와 대런 플레처가 위치하게 됐다.

포백에는 왼쪽부터 파트리스 에브라, 조니 에반스, 네마냐 비디치, 존 오셰이가 자리를 지키기 됐고, 에드윈 반 데 사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리버풀은 4-2-3-1로 기본 전형을 짰다. 골잡이 페르나도 토레스를 원톱에 놓고 맨유에 맞설 계획이다.

* 맨유 vs 리버풀 출전 명단

맨유(4-4-2) : 반 데 사르/에브라-에반스-비디치-오셰이/긱스-스콜스-플레처-나니/루니-베르바토프(후보 : 오웬, 브라운, 쿠시착, 스몰링, 마케다, 안데르손, 깁슨)

리버풀(4-2-3-1) : 레이나/콘체스키-스크르텔-캐러거-글렌 존슨/막시-폴센/조 콜-제라드-메이렐레스/토레스(후보 : 존스, 바벨, 아게르, 은곡, 요바노비치, 키르기아코스, 루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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