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프트웨어기업 티맥스소프트와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코리아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시장활성화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와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25일 티맥스소프트 본사에서 양사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금번 MOU를 통해 서버에서 클라이언트까지 인텔이 제공하는 최신 플랫폼 기반에서 양사의 기술력을 공유함으로써 티맥스의 소프트웨어를 인텔 플랫폼에 최적화하며, 이를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보다 향상된 기능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티맥스는 인텔의 아키텍처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인텔 기반에서 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티맥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이자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또 다른 교두보를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리호스팅SW, OS 등 자사제품이 인텔 플랫폼 기반에서 최적화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향후 있을 비즈니스 기회요소를 적절히 포착할 수 있도록 인텔 제품 및 기술 로드맵을 공유, 제공받기로 했다. 또한 인텔 플랫폼 기반으로 도입되었거나 도입 예정인 IT사업 정보에 대해서도 인텔과 주기적으로 공유키로 했다.

한편 인텔은 티맥스소프트 전 제품군의 최적화를 위한 테스트 및 포팅(porting)을 지원하고, 인텔 기반의 최신 하드웨어 플랫폼을 티맥스에 제공하며, 티맥스 제품의 성능을 튜닝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지원도 병행키로 했다. 또한 인텔의 가상화, 액티브 관리, 입출력 관리 등 임베디드 기술(*Ts)에 대한 교육을 비롯 최신 인텔 아키텍처도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는 공동 세미나, 광고 등 마케팅 프로모션 전반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키로 하였다.

이번 제휴에 대해 양사는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과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기업이 기술에서부터 영업. 마케팅에 이르는 통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상호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상호 보완적으로 필요한 교육, 훈련 부분에서도 체계적인 공조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김병국 사장은 “글로벌 1위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으며, 상호 국내 시장 입지의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갈 것을 기대한다”며 제휴 의미를 설명했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은 기업의 CIO 및 IT 관리자들이 자사의 비즈니스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혁신적 기술과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티맥스소프트의 고객들은 인텔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티맥스 소프트웨어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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