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격조건,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닮음꼴?

▲유상철이 '자신과 가장 비슷한 선수는 기성용'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SBS 도전1000곡 화면 캡쳐>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유비' 유상철이 "기성용은 나랑 가장 비슷한 선수"라고 말해 화제다. 기성용은 현재 셀틱FC에서 뛰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축구선수.

유상철은 지난 21일, SBS 추석특집 '도전1000곡'에 출연해 장윤정이 "실제로 얼굴을 보니 정말 작다"며 감탄하고 이휘재가 "내 뒤를 이을 후배라고 생각되는 선수는?"이라고 묻자 "지금 나랑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기성용"이라고 대답했던 것.

사실 둘은 키도 184cm(유상철), 189cm(기성용)로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며 체격 조건 또한 비슷하다. 어떻게 보면 유상철의 '가장 비슷한 선수'라고 지목했던 기성용이 유상철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른다.

유상철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팀을 4강으로 이끌었던 주역이자 대표팀의 맏형을 도맡아 왔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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