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가족들이 악과 맞서는 좌충우돌 이야기

▲'픽사'에서 만든 가족용 만화영화 '인크레더블'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EBS는 22일 추석 특선 애니메이션 영화 중 인기를 끌었던 '인크레더블'을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인크레더블은 온가족이 둘러앉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만화영화로 슈퍼 히어로인 가족들이 악의 무리와 맞서면서 이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악의 무리를 일망타진하는 세계 최강의 슈퍼히어로 `미스터 인크레더블`.

그러나 은퇴한 지 벌써 15년이 됐다. `몸짱`에서 `몸꽝`이 된 그의 불룩 나온 배는 이제 초강력 허리띠조차 튕겨내 버린다. 어느 날 그에게 정체불명의 특명이 떨어진다.

출동할 곳은 본토와 아득히 떨어진 섬으로 특명을 내린 사람을 알 수 없는 1급 비밀작전이다. 평범한 시민인 미스터 인크레더블이 다시 한 번 빛나는 영웅으로 복귀하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인크레더블은 `토이스토리` `벅스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등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컴퓨터그래픽(CG) 애니메이션의 최고 자리를 지켜 온 디즈니-픽사 스튜디오 콤비의 통산 6번째 작품이다.

존 래스터 감독이 제작 총지휘를 담당했고, 인기 TV시리즈 `심슨 가족`과 극장용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를 연출했던 브래드 버드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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