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대표 한수정 이하 EA 코리아)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되는 레이싱 게임, ‘니드포 스피드’ 시리즈의 최신작,「니드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 발매를 기념해 26일 문막 발보린 모터파크에서 게임대회 및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온라인 예약구매자 중 특별히 선정된 40여명의 게이머들이 직접 참가한 ‘니드포스피드 BMW 레이싱 클럽’은 카 레이스 전용 경기장에서 게임 속에 등장하는 BMW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슬라럼 레이스, 드리프트, 서킷 주행 등 평소 게임 속에서나 가능했던 다양한 기술들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며 실제로 체험해 보는 자리.

이날 함께 진행된 게임 대회에서도 전용 체어와 드라이빙 휠로 경기를 진행해 실제 자동차 경주를 방불케 했으며 체험에 나선 강사진 모두가 수준급의 게임 실력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게임 대회에서 우승한 참가자 박민수(28)씨는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를 모두 가지고 있을 정도로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고 자동차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오프라인에서 직접 게임 속의 유명 차량을 운전해 볼 수 있어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EA 코리아 지용호 마케팅 팀장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자동차를 단순히 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해보며 EA의 게임이 얼마나 현실에 가까운지 느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 게임에서 빛의 역광, 빗물이 차체에 부딪히는 세밀한 묘사와 도로 위에 흩날리는 낙엽 등 뛰어난 그래픽 효과는 드림카를 직접 운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며 급가속시 울려퍼지는 고유의 사운드를 그대로 구현한 현실감 있는 배기음 또한 질주의 본능을 일깨운다는 평이다.

이밖에도100여 개에 달하는 트랙과 이벤트, 6가지의 다양한 게임모드가 지원되고 파괴 가능한 도로 등 상호유기적인 배경화면과 니드포스피드 시리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세부적인 차량 튜닝 모드가 기존 언더그라운드 시리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최고의 니드포스피드 시리즈가 될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는 11월 18일PC버전이 출시되었으며 PS2와 PSP버전이 12월 한글화되어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PC용이 3만6천원, PS2는 4만5천원, PSP버전이 3만 8천원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EA 코리아 홈페이지(www.ea.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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