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원빈 기자] 월드스타 비와 이나영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은 KBS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가 첫 방송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9일 첫 방송된 '도망자'가 2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대 경쟁작으로 꼽히는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3%차(16.6%) 앞선 기록이다. '도망자'는 첫 회부터 스피드한 극전개와 스펙타클한 액션신으로 관심을 모았다.

한편 MBC '장난스런 키스'는 4.5%의 시청률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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