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완성도 위해 일본어 공부도 마다하지 않아

▲'그리스녀' 송시연이 KBS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 캐스팅되어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더블엠&더에이치 엔터테인먼트>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온라인 게임프리스타일의 응원대장 '네바걸'로 그리스전 응원에 나서 '그리스녀'라는 별명을 얻었던 송시연이 KBS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연출 곽정환 극본 천성일)에 캐스팅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시연은 1985년 생으로 2000년 패션매거진 '에꼴'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소지섭, 타이거JK와 함께 의류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에서는 황정음의 친구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는데, 최근 정지훈,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도망자 플랜B' 나카무라 황(성동일 분)의 비서역으로 캐스팅 된 것.

송시연은 드라마의 완성도 있는 역할을 위해 두 달 여간의 일본어를 공부했을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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