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샤이니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17세 이하 세계 여자축구의 최강자 여자축구대표팀과 샤이니가 청와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9일,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장신한 여자축구대표팀은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돼 오찬을 즐겼다.

이날 오찬회장에 여자축구대표팀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꼽은 샤이니도 청와대측에 의해 초청됐다.

이날 여자축구대표팀과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등을 함께 부르며 급기야 함께 무대위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이날 오찬 이후 청와대측은 미투데이를 통해 "청와대 영빈관은 설립 역사상 가장 열정적인 장소로 변했다"라며 그 날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청와대는 "선수들이 샤이니 무대를 보고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고는, 대통령 내외가 선수들이 더 뜻깊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기념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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