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2년여만에 옥주현의 DJ 데뷔 축하를 위해 다시 '핑클'이름 아래 모였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원조 요정 핑클이 우정과 함께 팬들의 편하지 않는 사랑을 확인하며 '일석이조'의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핑클은 지난 9월20일 출산 준비로 하차한 홍진경의 바통을 이어 받아 KBS 쿨FM '가요광장'의 새로운 안방마님, 옥주현을 축하하기 위해 2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핑클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는 아름다움과 패션 감각으로 방송 후 열흘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핑클의 멤버 이효리, 성유리, 이진은 각각 기타와 플룻 그리고 탭댄스를 선보이며 이색적인 무대를 이어갔다.

이날 이효리는 빌 위더스의 '에인트 노 션샤인' (Ain't no sunshine)과 보름간 갈고 닦은 기타연주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성유리는 이날 단아한 자태와 함께 플룻연주를 선보였으며 이진은 화려한 탭댄스로 이채로운 핑클의 모습을 이어갔다.

열흘여가 지난 현재까지 식지않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핑클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뭉쳐라!" "요정이여 돌아오라" "핑클 다양한 매력 성숙미가 느껴진다" 등 재결합 요청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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