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2년여 만에 한 무대에 올라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원조 요정 핑클이 여자들의 우정을 과시하며 2년 만에 '핑클' 깃발 아래 다시 뭉쳤다.

지난 9월 20일 방송된 KBS 쿨FM(89.1Mhz) '가요광장'에 출연한 핑클의 이효리, 성유리, 이진은 출산 준비로 하차한 홍진경에 이어 새롭게 '가요광장' 안방을 차지한 옥주현을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빌 위더스의 '에인트 노 션샤인'(Ain't no sunshine)과 함께 보름간 갈고 닦은 기타연주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성유리는 단아한 플룻 연주 실력을, 이진은 화려한 탭댄스 실력을 공개해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이날 핑클의 모습을 접한 청취자들은 게시판에 "서로 격력하고 함께하는 모습 보기 좋다" "원조 요정 우정도 원조급" "감동적인 핑클" "여전히 우월한 미모"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옥주현이 진행하는 '옥주현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89.1MHz(서울/경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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