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노안 굴욕 공개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배우 김소연 노안 굴욕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데뷔 17년 차를 맞이하는 김소연은 점점 어려지는 황홀한 경험을 고백하며 '벤자민 버튼의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패러디한 '김소연의 거꾸로 흐르는 시간'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김소연은 만 14세 때 아역 탤런트 상을 수상했다. 당시 아역상 수상 후 빗발치는 항의 전화를 받은 경험을 고백했다. 빗발치는 항의 전화의 이유인즉슨 그녀의 노안으로 시청자들은 왜 어른이 아역상을 받느냐며 항의했다고 한다.

계속해서 김소연 노안 굴욕의 증언이 이어졌다. 지난 2000년 방영된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에 김소연과 함께 출연한 김효진은 "나보다 언니인 줄 알았다"며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생각난다. 10년 후엔 옹알이 하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김소연은 지난 2000년 SBS '순풍산부인과'에 의사로 출연 할 당시 고3 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김소연은 젊은 시절 남자 배우와의 나이차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11살 연상인 이종원과 13살 연상인 차인표, 27살 연상인 이정길과 커플 연기를 했지만 지금은 나이차가 점점줄어들어 2살 연하인 정겨운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만족해 했다.

이날 '강심장'에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의 김소연ㆍ정겨운ㆍ차예련ㆍ신동을 비롯 조형기ㆍ최화정ㆍ최홍만ㆍ미스에이 민ㆍ지아ㆍ김태훈ㆍ이유진ㆍ노라조 조빈ㆍ정주리ㆍ김영철ㆍ김효진ㆍ홍경민ㆍ은혁ㆍ이특 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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