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더랜드 전에 출장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박지성
[투데이코리아=박대웅 기자] 위기의 박지성(29)이 이번 주말 선더랜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오는 3일 새벽 1시 영국 타인워어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선더랜드와 2010-11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6번재 시즌을 맞고 있는 박지성의 주말 원정경기 선발 출장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쟁자 안토니오 발렌시아(25)와 라이언 긱스(37)의 부상으로 선발 출장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최근 '지지않는 팀'으로 끈끈함을 더하고 있는 선더랜드와 주말 원정경기를 통해 향후 선두 첼시(5승1패. 승패15점)와의 선두 경쟁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또 다른 프리미어리거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22) 역시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최근 축구전문지 포포투가 선정한 과소평가된 프리미어리거 1위에 뽑힐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 받고 있어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원정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오는 3일 AS 모나코의 박주영은 브레스트와의 일전을 통해 역시 두 번재 골 사냥에 나서며 이번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 등 해외파 빅리거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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