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이 해외 수출 최고가를 경신했다.

KBS 미디어는 중국 배급사 골든럭社와 '매리는 외박 중'의 중국 방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 계약은 그간 한국 드라마 판매액을 뛰어넘었다.

골든럭 관계자에 따르면 "'매리는 외박 중'은 중국 시청자들의 기호에 딱 맞는 작품"이라면서 "장근석, 문근영의 캐스팅 등 한류 드라마의 성공요소를 모두 갖춘 기대작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여주인공 '위매리' 역에는 문근영이 캐스팅 됐으며, 보헤미안 '강무결' 역은 장근석이 맡았다.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남녀가 엮어가는 로멘틱 코메디 드라마이다.

'성균관 스캔들' 후속 드라마인 '매리는 외박 중'은 내달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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