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유명 파티쉐 피에르 에르메가 만들어

▲사진출처=피어르 아르메 홈페이지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마카롱의 가격이 무려 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의 한 엽기사이트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마카롱이 만들어졌다”며 “유명 파티쉐가 만든 것으로 유기농 재료만 써서 가격이 높다”고 밝혔다.

최고 가격의 마카롱을 만든 이는 프랑스의 유명 파티쉐 피에르 에르메. 그는 “다른 특별한 비법은 없고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마카롱을 만들 뿐”이라며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고 말했다.

마카롱은 아몬드와 코코넛, 밀가루, 달걀 흰자위, 설탕 등을 섞어 만든 프랑스의 고급 과자로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겉은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마카롱은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디저트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음식중의 하나다.

피에르 에르메의 마카롱은 유기농 고급 재료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부터 에르메는 생강, 인삼, 달팽이를 이용한 프랑스음식 등에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맛의 마카롱을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은 에르메는 지난 2월에는 우리나라를 방문해 신라호텔에서 시연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마카롱을 만든 피에르 에르메는 1961년 출생한 4대째 걸쳐 마카롱을 만들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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