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준비

▲<사진제공=(주) 와이트리 미디어>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성균관스캔들 신드롬의 주인공 배우 유아인은 지난 6일 25번째 생일을 맞아서 성균관스캔들 촬영 현장에서 깜짝 이벤트가 벌어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ㆍ제작 래몽래인]에서 걸오 문재신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유아인이 오늘 6일,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준비한 조촐한 생일 파티로 맞으며, 짧지만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에서 6일로 넘어가는 새벽, 전주의 한 촬영 현장에서 극중 10년 지기 절친 송중기와의 야간 씬을 촬영 중이었던 유아인은 송중기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준비한 신나는 생일 축하노래와 함께 촛불 케이크를 선물 받은 것.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유아인은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했으며, 함께 촬영 중이던 송중기와 다정하게 고깔모자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 하는 등 배우들,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축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특히 서울에서 촬영지인 전주까지 찾아온 팬들이 선물한 야식 선물로 모두 든든하게 힘을 얻고 다음 촬영을 이어 갔다고 전했다.

이에 유아인은 “요즘 촬영 일정이 워낙 바쁘고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장거리 지방 로케이션으로 많이 지친상태라 이런 이벤트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피곤한 와중에도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어느 해 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생일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일 신드롬을 이어가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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