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방문, T300m 예선경기 관람

▲사진=KRSF공동취재단
[투데이코리아=이정우 기자]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의 인라인롤러 종목이 8일 오전 10시 30분 진주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2일차인 8일 T300m와 E15,000m 예선 및 결승이 진행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이 방문하여 T300m 예선경기를 관람했다.

전국체전 최장거리 종목이자 200m 트랙 75바퀴를 달리는 E15,000m는 엄청난 체력소비에도 불구하고 선두가 수없이 뒤바뀌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남대일부 E15,000m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손근성(경남도청, 24:01.127)이 EP10,000m에 이어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던 이훈희(전북 완주군청)는 24:02.657로 2위를, EP10,000m에서 2위를 차지한 곽기동(경남도청)은 24:11.958로 3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E15,000m는 국가대표인 최광호(대구 경신고2)가 23:34.241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던 조우상(인천 학익고3)은 23:34.59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정훈종(경기 동안고2)은 23:41.856으로 3위에 머물렀다.

여고부 E15,000m는 대회신기록(26:11.972)을 작성한 유가람(경기동안고1)이 EP10,000m에 이어 1위를 차지함으로서 손근성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조소윤(대전체육고3)은 26:12.497로 2위를, 전영희(울산 성광여고3)는 EP10,000m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T300m 결승과 여대일부 E15,000m 결승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으며 대회 3일차인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잔여경기와 3,000m계주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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