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무릎베개 데이트’포착!

▲ 정준호-채정안, 서로 팔짱을 꼭 낀 채 거리를 걷는 모습 등을 통해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 펼쳐내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역전의 여왕' 정준호와 채정안이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제작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에서 정준호는 황태희(김남주)와 결혼하는 봉준수 역에, 채정안은 황태희의 최대 라이벌인 백여진 역에 캐스팅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봉준수와 백여진은 대학교 시절부터 풋풋한 사랑을 나눴던 연인 사이였지만, 능력 있는 남자를 만난 백여진이 매번 고시에서 낙방하는 봉준수에게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하면서 결별하게 됐다. 이후 봉준수가 백여진이 근무하는 퀸즈그룹에 입사를 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사건들이 일어나게 된다.

이와 관련 최근 정준호와 채정안은 두 사람이 헤어지기 풋풋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촬영했다.

심플한 청바지로 멋을 낸 정준호와 채정안은 연인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인 2인용 자전거에 타고 환한 미소를 터뜨리며 강변을 달렸는가 하면, 대학교 교정에서 다정스레 팔짱을 낀 채 또는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은 채 담소를 나누며 '사랑에 푹 빠진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잔디밭에서 채정안의 무릎을 베고 장난을 치거나 대화하는 정준호의 모습은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연인 그 자체였다는 귀띔이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촬영을 하지 않을 때에도 서로를 챙겨주고 대화를 나누는 등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훈훈케 했다는 후문. 특히 채정안은 “평소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고 싶었다. 백여진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촬영장이 너무 화기애애하고 즐거워서인지, 촬영장에 오는 것이 매일매일 즐겁다”고 역할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유니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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