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화제 속에 첫 방영된 <욕망의 불꽃>에서 신은경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욕망의 화신 '윤나영'역으로 악녀 변신에 대성공,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신은경은 지난 과거와 가난에 찌든 현실을 모두 버리고 조민기와의 결혼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허나 뜻밖의 복병이 등장함으로 인해 그 역시 순탄치 않아지자 위기 속 운명을 건 거래를 시도하며 본능적 악녀로서의 진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

그리고 신은경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이, 모든 진실을 알면서도 끝끝내 자신의 자리를 동생에게 내어준 김희정은 현실을 받아드리기로 마음먹고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조진웅(강준구 역)의 곁을 지키게 되며 두 자매의 엇갈린 운명을 더욱더 극대화시킬 전망.

한편, 견고한 캐릭터와 디테일한 사건들을 바탕으로 탄탄하고 빠른 전개를 이어가며 주말 안방극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은 이순재, 신은경, 조민기, 서우, 유승호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