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궈징징 블로그(blog.sina.com.cn/guojingjingblog)>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중국의 다이빙 스타 궈징징(29)의 알몸 투시 영상이 또 다시 유포돼 곤혹을 겪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적외선 카메라로 궈징징의 알몸을 적나라하게 촬영됐다. 중국 선수단 내부의 소행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중국 당국의 조치로 삭제 되었으나 최근 인터넷에 재유포되었다.

중국의 '다이빙 여제'로 불리는 궈징징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처음으로 5회 연속 우승을 일궈냈으며 세계대회에서만 총10개의 금메달을 수집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한 때 은퇴설이 나돌았으나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소문을 일축했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궈징징은 중국내에서 연예인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수많은 스캔들을 뿌렸다. 2004아테네 올림픽 당시 남자 플랫폼 금메달리스트 티안량과 교제하며 중국 언론에 관심을 모았으며 이후 홍콩의 재벌 3세 케네스 폭카이콩과 염문설이 났다.

또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는 임신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현재는 홍콩스포츠대표단 단장이자 홍콩 재벌 훠치강과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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