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시상식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여왕에 걸맞는 '김연아시상식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올해의 스포츠우먼' 수상을 위해 참석한 시상식에서 무릎길이의 와인 컬러 홀터넥 드레스로 여왕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특히 김연아는 등을 강조한 드레스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여왕의 기품을 한껏 돋보이게 한 김연아시상식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암살라의 디자인으로 배우 신애와 손태영 등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해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여성스포츠재단은 "김연아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여성 스포츠 스타로 많은 업적을 이뤄 수상하게 됐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올 한해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국제 스케이트연맹 월드챔피언십 은메달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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