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원빈 기자]1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장재인이 탈락 고배를 마셨다.

장재인이 탈락하면서, 존박과 허각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TOP 2를 가려내는 미션은 '대국민 선정곡' 부르기였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허각은 진짜 갈 데까지 가 보자는 당찬 각오로 무대에 올라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2003)'를 열창했다.

존박은 선글라스에 검정수트를 입고 등장해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집(2007)'을 불렀다. 박진영의 모습을 완벽 재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장재인은 산뜻한 모습으로 박혜경의 '레몬트리(2008)'를 불렀다.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며,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 사람의 무대가 모두 끝나고 사전 인터넷 점수, 심사위원 점수,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허각과 존박이 TOP 2에 오르며 장재인이 탈락하게 됐다.

장재인은 "아쉬운 무대를 보였다는 게 슬프다"며 "사랑하는 두 오빠가 결승에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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