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는 이정진에게 충고가 담긴 조언을 전하고 있다.(위) 김성민은 굴삭기능사 시험을 치러 합격했다.(아래)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이경규는 이정진에게 충고의 말을 건네고, 김성민은 '남자의 자격' 멤버들 가운데 첫 번째로 자격증 합격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규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이정진의 초심을 일깨우기 위해 인터뷰에 나섰다.

이경규는 이정진이 미션 수행에 적극적이냐는 질문에 "드라마나 영화를 할 때보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욕먹지 않을 만큼만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욕을 먹더라도 프로그램에 온 몸을 흠뻑 담갔으면 좋겠는데 욕먹지 않을 만큼만 하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나중에 큰 욕을 먹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따끔한 충고를 주었다.

이정진은 고개를 숙이고 스스로를 반성하는 표정을 보였다. 끝으로 이경규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설쳐서 욕을 좀 먹었으면 좋겠다"며 "네가 빨리 돌아와서 멤버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보자"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같은 날 김성민은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에 합격하는 기쁜 소식을 안겼다. '남격'팀은 올 상반기에 멤버들이
각자 자격증 따기에 도전했다. 이 미션에서 김성민이 처음으로 성공을 거둔 것. 김성민은 최종 79점으로 굴삭기 기능사에 합격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경규, 선배 다운 모습 보기좋았다", "김성민씨 침착하게 시험 잘 본 것 같았다. 축하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