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양자경, 서희원, 여문락 등

▲<놈놈놈>의 한류스타 정우성과 월드스타 <와호장룡> 양자경의 만남!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한국대표 정우성과 중국대표 양자경을 비롯 영화 <검우강호>의 출연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놈놈놈>을 통해 비주얼 액션의 일인자로 거듭난 정우성. 그리고 <예스마담>부터 <007 네버다이><와호장룡><미이라3>등에 출연하며 중화권을 대표하는 월드 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한 양자경 등 두 배우는 이번 영화 <검우강호>를 통해 화려한 액션 앙상블을 선보인다.

영화 속에서 두 배우는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지앙'(정우성)과 '정징'(양자경) 역을 맡아 뜨거운 검(檢)의 대결을 펼친다.

▲대만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대만 금잔디' '산차이'역의 서희원
대만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한 대만 대표 배우 '서희원'은 미모의 암살자 '옥'으로 가녀린 외모와 달리 원하는 걸 갖기 위해선 잔인 무도한 살인도 서슴지 않는 여자로 180도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오우삼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만 대표로 참여하게 된 서희원은 이번 영화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양자경을 잇는 액션 여배우로 거듭날 예정이다. 개봉 예정인 영화 <미래경찰>에서는 유덕화, 판빙빙과 호흡을 맞추며 대만의 주연급 여배우로 자리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무간도'에 출연한 홍콩대표 배우 '여문락'

또한 <나는 비와 함께 간다><무간도>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홍콩대표 배우 '여문락'은 독침의 일인자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검 앞에서는 180도 변하는 흑석파의 행동대장으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조쉬 하트넷의 친구 '멩지'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여문락. 드라마 '순백지련'에 출연한 장나라와의 친분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그는 유덕화, 양조위 등과 함께 <무간도>에 출연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여문락은 주걸륜과 함께 출연 했던 <이니셜D>로 주연의 입지를 다지며, 여러 장르에서의 다양한 연기를 통해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중국의 안성기라 불리는 중국 대표 국민배우 '왕학기'는 흑석파의 우두머리 '왕륜'으로 이중적 매력을 발산하며, 흑석파의 책사로 '마법사' 역을 맡은 '대립인'은 대만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이며 무대각본가로 활동중인 만능엔터테이너로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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