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유승호 등 아역배우 전성시대
[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아역배우들의 활약상 뿐만아니라 그 들의 성장 등 가희 '아역배우 전성시대'를 방불케 하는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1995년 생으로 지난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연기생활 9년차의 아역배우 박지빈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청소년기로 접어든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독일 여행 중 동료 아역배우 여진구 등과 함께 찍은 이 사진을 통해 박지빈은 '제2의 유승호'라는 찬사와 함께 폭풍성장의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지빈은 폭풍성장과 함께 작품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박지빈은 내년 초 개봉하는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를 통해 이문식과 부자연기로 한층 원숙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면 원조 폭풍성장의 대명사 유승호는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와 영화 '집으로' 집으로 등에서 보였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최근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차가운 도시남자 이미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거듭난 원빈 김새론 주연의 '아저씨'의 김새론과 시청률 40%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의 오재무 역시 아역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콩쥐'의 이미지를 선보였던 신신애는 드라마 '여우누이뎐'을 통해 전혀 다른 광기어린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역배우 전성시대를 맞은 최근,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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