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이제 겨우 스무살을 넘긴 해리포터의 재산이 약 510억원으로 알려졌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다니엘 래드클리프(21.영국)의 총 자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이 약 1천500만파운드(약 300억원)인 것으로 알려진 래드클리프가 지난 1년 동안 재산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약 2천850만 파운드(약 510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래드클리프는 11살 때 '해리포터' 주인공으로 발탁돼 7편을 촬영하면서 인기와 부를 누리게 됐다. 현재 래드클리프는 부모가 설립한 길모어 제이콥스사에 투자금으로 1천800만 파운드(약 322억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뉴욕에 1천만 파운드(약 113억원) 상당의 부동산 3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런던에도 아파트 1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막대한 부를 소유하고 있는 래드클리프는 "모든 재산은 부모가 관리하고 있으며 연기에만 몰두할 계획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래드클리프는 다음달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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