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평상 남우연기상을 수상한다.

20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측에 따르면 '의형제'에서 열연한 강동원이 남우연기상, 서영희가 여우연기상를 받게 된다.

이창동 감독의 '시'가 작품상과 각본상을, 장훈 감독의 '의형제'가 감독상과 남우연기상을 받게 된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여우연기상과 신인감독상을 수상하게 된다.

영평상은 한국의 영화와 영화인을 대상으로 작품, 감독, 연기(4개), 촬영, 각본, 음악, 기술상과 특별공로, 국제비평가연맹, 신인평론상 등 총14개 부문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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