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배우 하지원과 동생 전태수의 쏙 빼닮은 쌍둥이 같은 이목구비 화제다.

배우 하지원의 남동생 전태수는 최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전태수는 최근 SBS 월화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 제작사: 이야기365)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됐다.

그는 드라마 전개상 중요한 캐릭터 박종석 역을 맡아 연이은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태수는 "사극과 현대극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주어진 역할에 대해서 더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욕을 많이 먹어야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 악역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더 많이 미움 받을 수 있게 열심히 할 생각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하지원 전태수 남매에 대해 누리꾼들은 "눈빛까지 닮았다", "누나나 동생 모두 너무 이쁘고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태수의 누나 하지원은 오는 11월 13일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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