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이론 및 실기교육 수료 후 자전거 면허증 교부

[투데이코리아=이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 (구청장 진익철)가 10월 21일(목) 오전 9시부터 3시간에 걸쳐 어린이 자전거안전운전 교육장(양재2동 201)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서초 어린이 자전거 교실'을 연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운영되며, 자전거 안전수칙에 익숙하지 않아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통기초상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등의 이론교육과 10개 코스를 주행하는 실기교육을 실시하여 자전거 면허시험을 치른 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면허증'을 교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국제라이온스협회 소속 전문 지도강사 15명이 맡아 진행하며 구청에서는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서초구청장은 “자전거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운전자를 끝까지 지켜주는 끈은 자전거 안전수칙을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것”이라며 “어릴 때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 자전거교실은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2008년 이수초등학교 105명 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결과 만족도가 높아 2009년에는 5개 초교 506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였고, 2010년에는 5개 초교 600여명으로 확대하였다.(문의: 02-2155-7177) 한국기자아카데미(www.kj-academy.com)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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