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스타 발대식에서 위촉장 받고 싱글벙글!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17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던 여민지가 G20 서포터로 변신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축구스타' 여민지가 자리를 빛냈다. 여민지는 G20 준비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서포터로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여민지는 9월에 펼쳐진 트리니다드&토바고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 8골을 쓸어담으면서 우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대회 후 여민지는 득점왕, MVP까지 거머쥐면서 팀 우승을 보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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