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6학년이 웃겨? 등 예능감 정점에 달한 듯
▲개그맨 정형돈이 '정형돈 플레이어'로 인기 검색어를 접수하고 있다. |
MBC TV '무한도전' 활약상을 담은 이른바 '정형돈 플레이어'는 정형돈이 해당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각종 코믹 애드리브와 몸개그를 모은 동영상의 결정판으로 '디시인사이드'에 이색 플래시로 첫 등장한 후 각종 포털 등에 인기 검색어로 뜨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정형돈의 여장사진이 메인화면으로 구성된 '정형돈 플레이어'는 총 9개의 하단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 동영상이 재생된다. 하단 메뉴는 '6학년이 웃겨?' '미친 존재감' 재석이형 때문에 다 망쳤음!!!!!' '야임마!!!!!' '전자깡패' '족발당수' '족발슬램' '짜장면 주세요 ㅠㅇ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구성돼 있다.
'6학년이 웃겨?'는 정형돈이 지난해 '노안특집'에서 선보인 애드리브다. 또 '미친존재감'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바캉스 특집'에서 선보였던 정형돈 의상과 라디오 생방송 당시 열창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각 메뉴는 최근 1~2년간 정형돈의 각종 웃음코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네티즌들은 최근 정형돈의 예능감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반응이다. "요즘 정형돈의 미친 존재감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예능감 절정이긴 절정인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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