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기가 FT아일랜드 오디션에서 작은 키 때문에 탈락한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그룹 FT아일랜드의 메인보컬 이홍기가 오디션에서 탈락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한 이홍기는 "FT아일랜드 오디션에서 키가 180cm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탈락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1년 후 다시 오디션을 보라고 제안이 와서 결국 FT아일랜드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FT아일랜드 멤버들의 키는 키타와 랩을 맡고 있는 송승현(180cm)을 제외하고 모두 키가 180cm 이하였다. 포털 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프로필에서는 리더 최종훈이 178cm였으며 베이스 이재진은 177cm, 드럼 최민환은 173cm이다. 175cm인 이홍기는 멤버들 가운데 키가 중간 정도이다.

한편 이홍기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아역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홍기는 KBS-2TV '매직키드 마수리'와 EBS-TV '깡순이'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가수로 데뷔했다. 최근 연기 경력을 인정받아 SBS-TV '미남이시네요'에 캐스팅돼 성인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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