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의 충전으로 최대 120km의 거리 주행 가능

[투데이코리아=김명수 기자] 지난 달 열린 유로바이크에서의 폭발적 관심이 말하듯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핫'한 아이템은 전기(전동)자전거이다.

자전거 열풍이 불면서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어린이, 여성, 노년층의 자전거 인구도 증가하면서 전동자전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1993년 세계 최초로 전동하이브리드자전거를 생산한 야마하는 '인간의 감각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이념 하에 매년 자전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누군가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은 야마하 자전거를 접해본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야마하의 PAS(Power Assist System)는 사람의 힘과 전기의 힘을 적절히 조화시켜 더욱 쉽게 페달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편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야마하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전거에 장착되어 있는 고기능센서가 실시간으로 주행상황을 감지하여 쉬프트포지션, 페달링힘, 스피드, 모터의 회전수 등의 정보를 기초로 최적의 힘으로 어시스트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저속에서는 강한 어시스트를, 고속에서는 약한 어시스트를 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조작으로 도로상황에 맞춰 강모드, 표준모드, 오토에코모드를 선택가능하다. 오토에코모드란 평지나 내리막길에서 전력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시스트를 자동으로 중지하는 기능이다.

야마하의 Brace 제품은 26인치 크로스 MTB 모델로, 4시간의 충전으로 최대 12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기어도 내장 8단 변속 시스템을 갖추어 기존의 3단 기어 제품보다 다이나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으며 도심주행을 배려하여 정차 시에도 부드러운 기어변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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