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여행지 1위는 ‘설악산'

▲'심야의 FM' 수애와 유지태(왼쪽), '아저씨'의 원빈과 김새론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배우 원빈과 수애가 1위

㈜에듀윌은 지난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350명을 대상으로 '가을 단풍의 향연 설문 이벤트'를 실시했다.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절반이 넘는 51.7%(698명)가 원빈을 꼽았다. 이승기는 39.8%(538명)로 뒤를 이었고, 김현중 4.1%(55명), 비(정지훈) 2.4%(32명), 강동원 2.0%(27명) 순이었다.

최근 영화 로 꽃미남 이미지에서 강한 남성미를 드러낸 원빈은 우수에 찬 눈빛 연기로 여심을 흔들었다. 2010년 신 마초남(몸매는 슬림 하지만 터프 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남자)으로 불리며 최고의 가을남자로 평가 받고 있다.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가고 싶은 여자 연예인'은 수애가 42.0%(567명)로 1위를 차지했다.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는 26.5%(358명), 김태희 17.4%(235명)로 뒤를 이었다. 신세경은 9.6%(129명), 신민아 4.5%(61명) 순이었다.

영화 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수애는 특유의 단아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혹적인 여성미가 가을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이번 설문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가을 단풍놀이를 하러 가고 싶은 곳'을 묻는 질문에 43.9%(593명)가 '설악산'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지리산'은 16.1%(218명), '내장산' 14.5%(195명), '속리산' 13.3%(179명), '북한산' 12.2%(165명)를 차지했다.

'가을 단풍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는 '가족'이 36.0%(486명)로 가장 많았다. '연인'은 34.9%(471명)이었고, '친구'는 20.3%(274명) 순이었다. 그 밖에 '직장동료' 5.1%(69명), '동호회 회원' 3.7%(50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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