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국내 개봉 예정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2010년 화제의 기대작 <소셜 네트워크>(감독: 데이빗 핀처, 주연: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예고편 음악이 화제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영화 예고편의 배경 음악이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바로 벨기에 여성 합창단 스칼라&콜락니 브라더스(scala & kolacny brothers)가 부른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명곡 'Creep'의 합창 버전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서정적인 정서를 표현해냈다.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영화의 스토리와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합창버전으로 들으니 감동이 소름 돋게 밀려오네요”, “예고편의 노래가 참 좋네요”,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저렇게 들으니 정말 새롭지 않나요?”, “Creep만으로 이 예고편에 대한 흡입력은 대단했습니다”, “Creep이 빠져들게 만드네”라며 배경 음악에 열렬한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 곡은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며 영화의 흥행과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의 OST는 세계적인 인더스트리얼 뮤지션 '나인 인치 네일스'의 트렌트 레즈너가 참여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인 '마크'가 '페이스북' 사이트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개방한 것처럼, '나인 인치 네일스' 또한 자신들의 홈페이지(http://www.nullco.com/TSN/)를 통해 5곡의 MP3 음원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 전세계 팬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전세계를 강타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을 만들어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하버드생 '마크'를 둘러싼 하버드 천재들의 아이디어 전쟁을 그린 드라마틱 실화.

천재 감독 '데이빗 핀처', 천재 작가 '아론 소킨', 천재 실존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주커버그'가 만나 만들어낸 올해 가장 궁금한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미국 개봉 이후 쏟아지는 호평과 함께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평단과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전세계적인 흥행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전세계적인 '강추'열풍으로 인해 네티즌들의 국내 조기 상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개봉 2주전 단 이틀, 주말(6~7일) 대규모 유료 시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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