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VS 류승범 '부당거래'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스타커플 류승범과 공효진이 스크린 대결을 앞두고 있다.

류승범과 공효진이 출연한 영화가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다. 두 사람은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쳤으나 비슷한 시기에 개봉 영화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개봉하는 '부당거래'에서 류승범은 악랄한 인물로 등장한다. 류승범은 연쇄살인사건을 조작하며 기업가 비리에 연류된 검사로 변신했다. 반면 공효진은 오는 11월 4일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공효진은 성숙하고 절제된 멜로 연기로 선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영화 홍보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서울패션위크에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승범은 최근 인터뷰에서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며 물 흐르듯 때가 됐을 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