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녀'를 능가하는 뉴욕 좀비떼
[투데이코리아=최대한 기자] 출근길 뉴욕시민들이 때 아닌 좀비떼의 출몰에 깜짝 놀랐다.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26일(현지시간) 매디슨 스퀘어가든과 브루클린 다리 등 뉴욕 시내 곳곳에 공포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좀비들의 출몰을 보도했다.

때아닌 좀비떼의 출몰에 일부 뉴욕 시민들은 서둘러 자리를 피했지만 다른 일부 시민들은 휴대폰으로 좀비를 찍는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좀비의 출현은 AMC TV가 폭스 인터내셜널을 통해 해외에 방영하는 TV시리즈 '더 워킹 데드'의 할로윈 프리미어를 위해 선보인 이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명동 한 복판에 '태엽녀'가 등장하며 '**녀'시리즈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가발 전문쇼핑몰 홍보모델로 알려진 '태엽녀'는 '태엽을 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든 채 시민들에게 음료수를 나눠주는 등 여느 '**녀'와 같은 홍보 방법을 선보였다.

'태엽녀'와 '뉴욕 좀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녀' 이제 지겹다" "뉴욕시내 좀비 대박" "걸어다니는 시체 좀비 신선하다" 등 네티즌들은 '태엽녀'와 '뉴욕 좀비'에 극명하게 대립되는 반응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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