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원빈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24)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푸틴 총리의 막내딸 에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 푸티나(애칭 카탸)는 윤종구 전 해군 제독 아들 윤모(26)씨와 곧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총리의 막내딸 에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 푸티나(애칭 카탸)와 윤씨는 1999년 모스크바 국제학교인 아메리칸 스쿨 무도회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앞두고 미국에서 함께 유학 중이다.

푸티나와 윤씨는 지난 8월 22일 일본 홋카이도 아바시리 리조트에서 윤종구 전 제독 부부를 찾아와 인사를 마쳤다. 푸틴 총리는 처음엔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지만, 윤씨를 만난 뒤 결혼을 허락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윤종구 전 해군 제독은 1990년대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