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열려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슈퍼스타K2' '핫이슈' 상을 수상한 김보경(20)이 가수 홍경민 콘서트의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김보경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홍경민 콘서트 괴물을 찾아라' 공연에 함께한다.

홍경민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보경의 초대는 홍경민이 직접 김보경의 미니홈페이지에 쪽지를 보내 성사되었다. 홍경민은 Mnet '슈퍼스타K2'에서 김보경을 눈여겨봤으며, 향후 언제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향을 전하다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김보경양은 홍경민씨가 좋아하는 음악적 스타일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김보경 양이 더 넓은 무대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경민은 게스트 출연 보답으로 김보경의 졸업 공연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괴물을 찾아라'라는 독특한 제목으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이번 공연은 한강에 괴물이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홍경민 밴드와 관객이 괴물을 찾아 나서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괴물의 정체 등 여러 궁금증은 무대를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홍경민의 콘서트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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