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 MC 신동엽(39)과 탤런트 김정은(34)이 29일 밤 8시50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진행를 맡았다.

영화제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큰 무대를 무리 없이 잘 소화시키는 걸 보니 프로는 프로다" 등 찬사를 보냈다.

이날 대종상 시상식에는 아이돌 그룹 2PM과 일본에서 활약 중인 소녀시대가 특별 공연을 펼쳤다.

한편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의형제' 등 10편이 본상을 놓고 경쟁한다. 일반인 심사위원단의 예심을 거쳐 선정된 이들 10개 영화는 전문가 심사위원진 11명이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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