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5위, 미셸 위 7위, 김송위 8위, 김인경 10위

[투데이코리아=장병문 기자] '골프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3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는 2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발표한 롤렉스 세계랭킹 순위에서 10.86점을 얻어 10.64점을 받은 크리스티 커를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신지애는 지난 8월16일 3위로 떨어진 후 약 3개월 만에 1위에 복귀한 것이다.

최근 하나은행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최나연(23. SK텔레콤)은 10.38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미셸 위(21. 나이키골프)는 7위, 김송희(22. 하이트)는 8위, 김인경(22. 하나금융그룹)이 10에 랭크됐다.

이로써 세계랭킹 톱10에 5명의 한국 국적의 선수들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이 여자골프 강국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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