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1.KT)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13일(한국시간)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5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659.5점을 기록하면서 661.5점을 기록한 중국의 푸치펑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

진종오는 예선에서 566점을 기록하면서 1위로 결선에 올라왔다. 그러나 결선에서 초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역전을 당하면서 금메달을 놓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진종오는 이대명(22. 한국체대)-이상도(33. 창원시청)와 함께 50m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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